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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격포 AI 드론 출시…방산 힘준 니어스랩, 매출 100억 넘본다

방어용 드론 이어 공격용 선봬 / 최근 해외 수주액만 수십억원 / 올 매출 성장률 100% 넘을듯


니어스랩이 개발한 차세대 군집 자율비행 공격용 드론


해외 선진국들이 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드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도입 비용 측면에서 다른 군사 무기와 비교해 저렴하고, 각종 임무 수행과 기능 측면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나타내는 강점을 갖고 있어서다. 실제 AI 드론은 스스로 판단해 표적을 식별하고 경로 설정 및 군집 비행 등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기존 무인기보다 월등한 자율성과 정확성을 자랑한다.

AI 드론 스타트업 니어스랩은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큰 주목을 받으며 차세대 방산 드론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부상하고 있다. 이 회사는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드론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니어스랩은 고도화된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격 대비 높은 성능의 제품들을 생산하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회사는 지난해 고속 요격 방어용 드론 ‘카이든’을 출시한데 이어 올해 초에는 공격용 드론인 ‘자이든’을 시장에 선보였다. 카이든이 상공에 날아드는 미확인 드론을 제거하는 기능에 특화돼 있다면, 자이든은 드론뿐 아니라 차량 등 대형 이동수단은 물론 다수의 표적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이든은 차세대 군집 자율비행 공격 드론으로, 니어스랩이 자체 개발한 군집 제어 시스템을 통해 협력 정찰, 자율 추적, 정밀 타격 등의 동적 임무를 수행한다. 자이든은 평소에는 드론 10대가량이 함께 적재돼 있다가, 임무 수행 지시가 내려오면 하나씩 분리돼 군집 비행하는 형태로 작동한다. 보통 한 조에 10대가 함께 비행하며, 사람 한 명이 10조까지 운용할 수 있다.

자이든 기체 내부는 기본적으로 60㎜ 박격포탄을 탑재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어, 공격용 드론을 위한 별도의 무기를 제작할 필요도 없다. 덕분에 군은 자이든을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도입할 수 있다. 나아가 니어스랩은 자이든 내부를 카트리지 형태로 제작해 다양한 유형의 포탄도 탑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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