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스랩 최재혁 대표, 과학의 날 기념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수상

세계 시장서 인정받은 드론 AI 기술 개발 공로

(2025.05.12) 드론 AI 기술 전문 기업 니어스랩(NEARTHLAB)의 최재혁 대표가 제58회 과학의 날을 맞아 열린 ‘2025 과학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진흥 유공자 포상’은 매년 4월 21일 과학의 날을 기념해, 국내 과학기술 진흥과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수여되는 정부포상이다. 과학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가 혁신 역량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최재혁 대표는 2015년 니어스랩 공동 창업자로서 AI 자율비행 솔루션을 기획 및 상용화하며 현재 니어스랩 핵심 기술의 기반을 마련했다. 해당 기술은 미국, 남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30여 개국에 상용화되며 우수한 수출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자율비행 기술을 기반으로 안전점검, 보안, 방위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기술 적용과 드론 산업 국산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니어스랩은 2024년부터 드론 기체 ‘AiDEN’, ‘KAiDEN’, ‘XAiDEN’ 및 드론 스테이션을 자체 개발, 자사의 AI 소프트웨어 기술이 완전히 구현되는 완전 자율비행 드론 시스템을 실현하고 있다. 이 같은 기술력은 CES 최고혁신상, 에디슨 어워즈 수상으로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레드캣 홀딩스(Red Cat Holdings)와 MOA를 체결해 미국 방산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최 대표는 “이번 수상은 개인의 성취라기보다, 세계 무대에서 입증된 니어스랩 기술력에 대한 공식적인 인정”이라며, “AI 소프트웨어 기술이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되는 지금, 자사의 소프트웨어 역량을 더욱 고도화해 산업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니어스랩 최재혁 대표가 과학의 날 기념 '2025 과학기술 유공' 과기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