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스랩 기술에서 나온 제품이 기존 산업의 방식, 나아가 사람들의 생활 방식을 바꿀 수 있다고 믿습니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사진)는 9일 "자율비행 드론을 통해 풍력발전소 점검 현장에서 일하는 방식을 한번 바꿨고 이를 시작으로 군, 경찰, 소방, 항공 등 다양한 산업의 모습을 하나씩 바꿔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니어스랩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항공우주학 학·석사 과정을 마친 최 대표와 정영석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의기투합해 지난 2015년 설립한 인공지능(AI) 자율비행 드론 스타트업이다. 사명엔 드론을 통해 지구 가까이서(Near Earth) 가치 있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