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벌어진 전쟁에서 무인 항공기(드론)가 많이 사용되면서 드론의 전술적 가치가 올라가고 있다. 국군은 지난해 드론작전사령부를 창설하는 등 단계적으로 드론을 전력화하고 있어 기술력을 갖춘 국내 스타트업이 관심을 받고 있다.
방위사업청은 지난 달 28일 소형정찰드론 획득사업 입찰 공고를 냈다. 사업 기간은 올해 말까지로 약 29억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일반 경쟁계약(협상에 의한 계약) 형식으로, 무인항공기 및 무인비행장치 제조회사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오는 5일 사업 설명회가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