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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용보증기금 지원, 코트라 주최 ‘K-이노베이션 데이’ 참가

- 통합한국관 참여기업 중 최종 15선정… 글로벌 피칭 대회 참여기회 얻어

(2024.01.11) AI 자율비행 드론 스타트업 니어스랩이 ‘CES 2024’에서 월마트, IBM 등 글로벌 기업들 상대로 자체 개발한 다목적 소형 자율비행 드론 ‘AIDrone’(에이드론, 가칭)의 우수성을 알렸다.

니어스랩은 10일(현지시간) 코트라 주최로 열린 ‘K-이노베이션 데이’에서 한국 통합관으로 참가한 스타트업을 대표해 이 같은 발표 시간을 가졌다.  K-이노베이션 데이는 코트라가 CES 참가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피칭 대회를 비롯해 해외 바이어 및 VC와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다.

올해 통합한국관은 코트라와 지자체·유관기관·대학교 등을 포함 총 32개 기관 443개사가 참여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2배가 넘는 규모다. 이중 피칭 대회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15개로 글로벌 기업과 주요 VC 대상으로 피칭 기회를 갖는다. 니어스랩은 올해 CES를 신용보증기금의 지원으로 참가했다.

니어스랩은 CES 2024에서 다목적 소형 자율비행 드론 AIDrone을 공개하며, 참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AIDrone은 자율비행에 최적화한 드론으로서 니어스랩이 직접 개발했다. 하드웨어 성능도 니어스랩의 AI 자율비행을 통한 정보 수집에 최적화됐다. 주야간 카메라와 레이저 거리측정 기능을 탑재한 카메라를 2축 짐벌 시스템으로 구현해 드론의 촬영 범위를 대폭 넓혔다. 이러한 기술은 군사작전뿐 아니라 보안이나 재난상황 등에서 구조 등에 등 다양한 상황에서 우리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AIDrone은 기존 산업용 드론이나 상용드론으로는 어려웠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다목적 드론”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AIDrone의 유용함을 전세계에 알리게 돼 많은 수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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