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스랩, 200만 불 수출의 탑 수상
자체 제작 하드웨어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김철현 기자, 아시아경제]
드론 AI 기업 니어스랩은 2024년
무역의 날을 맞아 ‘2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수출의 탑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무역의 날’을 기념해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이나 단체에 수여한다.
글로벌에서 기술력을 먼저 인정받은 니어스랩은 세계 3대 풍력 터빈
제조업체인 지멘스가메사, GE, 베스타스와 다년 계약을 체결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유럽과 미주 시장을 주력으로 삼아온 니어스랩은 남아메리카와 아시아 태평양 시장까지 진출, 30개국 이상에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200만 불 수출의 탑. 니어스랩
제공]
니어스랩은 올해 초 다목적 AI 자율비행 드론 '에이든(AiDEN)'과 고속 요격 드론 '카이든(KAiDEN)'을 출시하며 하드웨어 라인업을 확장했다. 이를 통해 주요 기반시설의 안전 점검 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해외 방위산업과 공공안전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2024년은 니어스랩이 글로벌 시장에서 선제적으로 인정받으며 글로벌 드론 업계의 정상급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뜻깊은 해”라며 “올해 선보인 드론 기체와 CES 2025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드론 스테이션 시스템을 통해 내년에 더 큰 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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